"광역 교통 인프라 재편…호남권 교통 경쟁력 높여야"
광주·전남·전북연구원, 교통학회 학술대회 세션 개최
"서해안철도·달빛철도 구축·호남고속철 증편 등 필요"
"서해안철도·달빛철도 구축·호남고속철 증편 등 필요"
입력 : 2026. 03. 12(목)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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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은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대한교통학회 춘계학술대회’ 지회 세션을 공동 개최하고 호남권 광역교통 체계의 효율적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호남권 교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과 호남고속철도 운영 효율화 등 광역 교통 인프라 재편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은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대한교통학회 춘계학술대회’ 지회 세션을 공동 개최하고 호남권 광역교통 체계의 효율적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션은 호남권이 직면한 교통 현안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교통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전남·전북 3개 광역권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는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해 권용석 전주대 교수, 장준석 광주연구원 박사, 김상엽 전북연구원 박사, 박용우 광주연구원 박사, 김주영 한국교통대 교수, 이성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김원철 충남연구원 박사, 박태훈 전남연구원 박사, 임광균 송원대 교수 등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 대안을 놓고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통 기반 구축과 관련한 광역교통 SOC 확충 방안과 전북권 광역교통 이슈와의 연계 전략, 호남고속철도 예매난 해소를 위한 증편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장준석 광주연구원 박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교통 기반 구축을 위해 호남권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등 남북축과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등 동서축 교통망 구축을 통해 호남권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전남 영광에서 빛그린국가산단과 향후 조성될 미래차국가산단, 광주송정역 등을 잇는 ‘광주 신산업선’ 구축 방안도 제시됐다. 산업 거점과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과 교통의 연계를 강화하고 권역 내 생활권 통합을 촉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박용우 광주연구원 박사는 호남고속철도 예매난 해소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주말 좌석 공급 확대와 익산 종착 열차의 광주송정 연장 운행 등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호남선 셔틀열차 도입과 평택~오송 구간 복복선화 완료 이후 신규 차량 우선 배치 등을 통해 고속철도 서비스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호남권 광역교통망이 갖는 현실적 제약 요인을 진단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거대 경제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절된 교통망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 간 정책 공조와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남권 광역교통망의 유기적 연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통 SOC 확충과 함께 호남고속철도 예매난 해소, 열차 증편 등 철도 서비스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은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대한교통학회 춘계학술대회’ 지회 세션을 공동 개최하고 호남권 광역교통 체계의 효율적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션은 호남권이 직면한 교통 현안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교통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전남·전북 3개 광역권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는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해 권용석 전주대 교수, 장준석 광주연구원 박사, 김상엽 전북연구원 박사, 박용우 광주연구원 박사, 김주영 한국교통대 교수, 이성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김원철 충남연구원 박사, 박태훈 전남연구원 박사, 임광균 송원대 교수 등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 대안을 놓고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통 기반 구축과 관련한 광역교통 SOC 확충 방안과 전북권 광역교통 이슈와의 연계 전략, 호남고속철도 예매난 해소를 위한 증편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장준석 광주연구원 박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교통 기반 구축을 위해 호남권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등 남북축과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등 동서축 교통망 구축을 통해 호남권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전남 영광에서 빛그린국가산단과 향후 조성될 미래차국가산단, 광주송정역 등을 잇는 ‘광주 신산업선’ 구축 방안도 제시됐다. 산업 거점과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과 교통의 연계를 강화하고 권역 내 생활권 통합을 촉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박용우 광주연구원 박사는 호남고속철도 예매난 해소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주말 좌석 공급 확대와 익산 종착 열차의 광주송정 연장 운행 등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호남선 셔틀열차 도입과 평택~오송 구간 복복선화 완료 이후 신규 차량 우선 배치 등을 통해 고속철도 서비스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호남권 광역교통망이 갖는 현실적 제약 요인을 진단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거대 경제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절된 교통망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 간 정책 공조와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남권 광역교통망의 유기적 연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통 SOC 확충과 함께 호남고속철도 예매난 해소, 열차 증편 등 철도 서비스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