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예비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
"광주전남을 경제 민주화의 성지로 탈바꿈"
입력 : 2026. 03. 10(화)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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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0일 무안 김대중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0일 무안 김대중광장, 광주시의회, 순천대 열린광장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광주가 대통합을 계기로 소외의 역사를 끊어내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역사적 전환기를 맞았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전남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경제 민주화의 성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가능했던 광주전남 통합은 뛰어난 지도자 한 사람이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쾌거”라며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 100년 역시 시민들이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과 광주의 속사정을 잘 알고, 따로 연습할 필요 없이 특별시가 가야 할 길을 아는 사람이 통합특별시장이 돼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부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권·동부권·서부권·남부권 등 3+1 권역 전략을 중심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에너지,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과 농수축산업·문화관광 산업을 결합한 ‘Y4-노믹스’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광주권 자율주행·AI 실증·반도체 패키징 △동부권 로봇·우주항공·수소·고부가가치 반도체 △서부권 에너지·AI 데이터센터·항공정비·반도체 팹 △남부권 에너지·첨단 농수산업·헬스케어·관광 등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수많은 고민 끝에 통합을 제안하고 설계해 실행에 옮긴 사람으로서 남은 모든 역량을 쏟아 전남광주특별시를 완성하겠다”며 “대통령이 원하는 통합특별시장, 서울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통합특별시장을 만들어 시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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