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민주당 경선 참여 보장해야"
경선 배제 지속 땐 무소속 출마 가능성…선거 구도 변수
입력 : 2026. 03. 10(화)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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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자격정지 징계 논란에 휩싸인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 경선 참여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법원이 당원권 정지 징계의 효력을 정지시켰음에도 당내 경선 절차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주장으로, 6·3 지방선거를 앞둔 강진군수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강 군수는 10일 강진읍 푸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징계 효력을 정지시켜 당원권이 회복됐음에도 경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상황을 바로잡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지난해 12월 강 군수에게 불법 당원 모집과 관련해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리면서 시작됐다. 이후 재심을 통해 징계 수위는 6개월로 감경됐지만, 당규상 해당 징계가 유지될 경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어렵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갈등이 이어졌다.
강 군수는 이에 지난 1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징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달 26일 이를 인용했다. 다만 함께 신청한 예비후보 자격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 중앙당은 이 같은 법원 판단을 근거로 자격심사 재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지난 8일 진행된 강진군수 예비후보 면접도 강 군수를 제외한 채 진행됐다.
강 군수는 “법원이 징계 효력을 정지시켰음에도 아무런 후속 조치 없이 경선 절차가 진행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군민들이 공정한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민주당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 같은 상황은 강진군수 선거 구도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강 군수와 함께 출마를 준비해온 오병석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역시 같은 사안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아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 후보군은 차영수 전남도의원과 김보미 강진군의원 등 2명으로 압축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만약 강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경우 본선은 무소속 현직 군수와 민주당 후보 간 대결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강 군수는 10일 강진읍 푸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징계 효력을 정지시켜 당원권이 회복됐음에도 경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상황을 바로잡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지난해 12월 강 군수에게 불법 당원 모집과 관련해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리면서 시작됐다. 이후 재심을 통해 징계 수위는 6개월로 감경됐지만, 당규상 해당 징계가 유지될 경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어렵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갈등이 이어졌다.
강 군수는 이에 지난 1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징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달 26일 이를 인용했다. 다만 함께 신청한 예비후보 자격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 중앙당은 이 같은 법원 판단을 근거로 자격심사 재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지난 8일 진행된 강진군수 예비후보 면접도 강 군수를 제외한 채 진행됐다.
강 군수는 “법원이 징계 효력을 정지시켰음에도 아무런 후속 조치 없이 경선 절차가 진행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군민들이 공정한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민주당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 같은 상황은 강진군수 선거 구도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강 군수와 함께 출마를 준비해온 오병석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역시 같은 사안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아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 후보군은 차영수 전남도의원과 김보미 강진군의원 등 2명으로 압축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만약 강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경우 본선은 무소속 현직 군수와 민주당 후보 간 대결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