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올인’
서울과기대 협력 에너지신기술 융합학과 2기 입학식
입력 : 2026. 03. 09(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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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운영 중인 계약학과 ‘에너지신기술 융합학과’ 제2기 신입생 입학식을 최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운영 중인 계약학과 ‘에너지신기술 융합학과’ 제2기 신입생 입학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신기술 융합학과’는 에너지 분야 맞춤형 후진학 정규 교육과정(4년제)으로 운영된다. 졸업 시 공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주중에는 온라인 수업을, 주말에는 대면 집중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재직자의 일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과정에는 전력그룹사인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한국가스공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에너지 공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입학식에는 제2기 신입생 35명과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학과 교수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안중은 한전 부사장은 “AI 시대에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에너지 신기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 조기 진출한 학생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능력 중심 사회를 선도하는 미래 에너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앞으로도 참여 기관 확대와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고졸 인재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에너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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