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립대 신입생 등록률 ‘껑충’
호남대 ‘정원 내 100%’ 등 대부분 99%대 달성
학령인구 10% 증가·대학별 특성화 전략 영향
학령인구 10% 증가·대학별 특성화 전략 영향
입력 : 2026. 03. 04(수)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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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전경
광주·전남 지역 주요 사립대학들이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대부분 99% 안팎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비수도권 대학의 충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조선대학교는 정원 내 4341명 모집에 4335명이 등록해 99.86%의 등록률을 보였다.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임에도 사실상 정원을 채운 셈이다.
호남대학교는 정원 내 1502명 전원이 등록해 100%를 달성했다. 전년도 정원 내 등록률 95%와 비교하면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광주대학교는 신입생 1392명(정원 내 1320명·정원 외 72명)을 모집해 1387명이 등록, 충원율 99.6%를 기록했다. 최근 8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역시 정원 내 1457명 가운데 1451명이 등록하며 99.6%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지역 사립대들이 높은 등록률을 유지한 배경으로는 대학별 특성화 전략이 꼽힌다.
학사 구조를 유연하게 재편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한편 산학협력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쓴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학가에서는 2007년 ‘황금돼지해’ 출생 인구 증가로 올해 입학 대상자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한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전년보다 약 10% 증가한 환경적 요인도 있었지만,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자구 노력이 더해지면서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비수도권 대학의 충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조선대학교는 정원 내 4341명 모집에 4335명이 등록해 99.86%의 등록률을 보였다.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임에도 사실상 정원을 채운 셈이다.
호남대학교는 정원 내 1502명 전원이 등록해 100%를 달성했다. 전년도 정원 내 등록률 95%와 비교하면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광주대학교는 신입생 1392명(정원 내 1320명·정원 외 72명)을 모집해 1387명이 등록, 충원율 99.6%를 기록했다. 최근 8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역시 정원 내 1457명 가운데 1451명이 등록하며 99.6%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지역 사립대들이 높은 등록률을 유지한 배경으로는 대학별 특성화 전략이 꼽힌다.
학사 구조를 유연하게 재편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한편 산학협력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쓴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학가에서는 2007년 ‘황금돼지해’ 출생 인구 증가로 올해 입학 대상자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한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전년보다 약 10% 증가한 환경적 요인도 있었지만,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자구 노력이 더해지면서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