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업 잇는 청년 돕는다
사업장 리모델링 등 최대 2000만원
입력 : 2026. 03. 03(화)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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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경
곡성군이 지역에 정착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려는 청년들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업장 리모델링, 인테리어, 브랜딩 비용 등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가운데 부모 또는 배우자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했거나 승계를 앞둔 경우다. 구체적으로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한 지 1년 이내인 자거나, 2026년 1월 1일 기준 1년 이내 승계 예정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여기서 가업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동일 업종으로 15년 이상 운영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사업장을 의미한다. 다만 농업·어업·임업·축산업, 태양광발전업, 무인점포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곡성군 인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전화(061-360-29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업승계 청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가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유번 기자 h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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