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특산물 활용 '토란하트떡' 출시
농산물 소비 촉진·경쟁력 확보 기대
입력 : 2026. 02. 25(수) 00:15
본문 음성 듣기
맛다곡성 토란하트떡
곡성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해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 생산한 ‘맛다곡성 토란하트떡’을 출시했다.

맛다곡성 토란하트떡은 곡성에서 재배된 토란을 첨가해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천연재료로 색을 낸 하트 모양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매력까지 갖추면서 선물용·답례품용 디저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성 토란은 전국적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특산물로 알려져 있으며, 칼륨과 칼슘 등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뮤신 등 기능성 물질을 함유해 혈압조절과 항당뇨,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토란은 주로 원물 형태로 유통돼 조리법이 한정적이며 특유의 아린맛으로 인해 가공식품 개발과 소비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전남농업기술원의 아린맛 저감을 위한 토란 가공기술을 활용해 지역업체인 푸드파파업체와 협업해 ‘맛다곡성 토란하트떡’을 개발·생산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열린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소비자 시식 홍보 행사를 통해 선보였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토란과 쌀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곡성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산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토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개발과 교육, 시범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토란을 활용한 간편·편의형 가공식품 상품화와 지역 축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김유번 기자 hnnews1@gwangnam.co.kr
곡성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