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스텐트 시술 후 약물 복용 효과, 첫 1년에 집중
광주기독병원·고대구로병원 공동 연구팀 성과
입력 : 2026. 02. 19(목)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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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과 고대구로병원 공동 연구팀은 19일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Renin-Angiotensin System inhibitors·RASi) 복용 효과가 첫 1년에 집중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는 다양한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심근경색이나 고위험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장기간 처방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 호전 이후에도 약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 일정 기간 이후 중단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치료 기간에 따른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해 최적의 치료 유지 기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 데이터에 등록된 환자 중 약물 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 5017명을 대상으로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복용에 따른 시기별 효과를 추적 분석했다.
이 결과 퇴원 시점부터 첫 12개월 동안 복용한 환자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이 55% 낮게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에는 심장 기능(좌심실 구출률) 개선과 혈압 조절 효과가 비복용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시술 후 첫 1년을 주요 심혈관 사건 없이 보낸 환자들의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지속 복용과 생존율에는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은 “좌심실 구출률이 40% 이하인 환자군에서 초기 생존 혜택이 가장 컸다”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기간을 적용하기보다 고위험군을 선별해 집중 관리하는 ‘환자 맞춤형 관리’ 전략이 핵심이다”고 마했다.
한편, 이번 연구팀은 이승욱 광주기독병원 병원장, 최병걸 광주기독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고려대학교 오동주 명예교수로 구성됐다. 논문은 ‘약물용출스텐트-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 받은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 환자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 치료 기간의 최적화)’는 국제 학술지 ‘Coronary Artery Disease’ 지난 6일자에 게재됐다.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는 다양한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심근경색이나 고위험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장기간 처방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 호전 이후에도 약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 일정 기간 이후 중단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치료 기간에 따른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해 최적의 치료 유지 기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 데이터에 등록된 환자 중 약물 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 5017명을 대상으로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복용에 따른 시기별 효과를 추적 분석했다.
이 결과 퇴원 시점부터 첫 12개월 동안 복용한 환자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이 55% 낮게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에는 심장 기능(좌심실 구출률) 개선과 혈압 조절 효과가 비복용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시술 후 첫 1년을 주요 심혈관 사건 없이 보낸 환자들의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레닌-안지오텐신계 저해제 지속 복용과 생존율에는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은 “좌심실 구출률이 40% 이하인 환자군에서 초기 생존 혜택이 가장 컸다”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기간을 적용하기보다 고위험군을 선별해 집중 관리하는 ‘환자 맞춤형 관리’ 전략이 핵심이다”고 마했다.
한편, 이번 연구팀은 이승욱 광주기독병원 병원장, 최병걸 광주기독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고려대학교 오동주 명예교수로 구성됐다. 논문은 ‘약물용출스텐트-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 받은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 환자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 치료 기간의 최적화)’는 국제 학술지 ‘Coronary Artery Disease’ 지난 6일자에 게재됐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