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정신 상기…전국 문인들과 ‘오월문학’ 조망
■‘광주전남작가회의’ 올해 사업계획 살펴보니
오월문학제·섬진강문학학교·기관지 발행 주력 방침
5·18문학상·‘작가’ 신인상 시상…각 지회 활동 윤곽
합동출판회·가을문학의 밤…기후 단행본 발행 등도
오월문학제·섬진강문학학교·기관지 발행 주력 방침
5·18문학상·‘작가’ 신인상 시상…각 지회 활동 윤곽
합동출판회·가을문학의 밤…기후 단행본 발행 등도
입력 : 2026. 02. 19(목)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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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작가회의는 올해 오월문학제·섬진강문학학교·기관지 발행 등에 주력하고, 합동출판기념회와 문학의밤 행사 및 기후위기 진단 단행본 출간 등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오월문학제’ 기념촬영 모습.
미술이나 공연 분야에 비해 다소 주춤해진 문학단체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문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기존 해오던 사업 등을 무리하지 않고 원만하게 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김미승)는 오랜 기간 동안 동결됐던 회비를 소폭 인상함에 따라 운영에 숨통이 트일 지 주목된다.
또 가입만 해놓고 활동하지 않는 회원들을 본격 논의의 장으로 끌어낼지도 관심이다. 광주전남작가회의를 시작으로 아직 정기총회 전인 광주문인협회 등 문학단체들의 올해 사업계획을 정리,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작가회의의 간판 행사는 뭐니 뭐니해도 전국 문인을 대상으로 매년 열고 있는 ‘오월문학제’다. 광주를 중심으로 문학을 통해 5·18항쟁 정신과 숭고한 열사들의 삶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보를 표방하는 문인들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지난해 오월문학제는 ‘오월 너머의 문학, 세계의 물결로!’라는 주제로 5·18민중항쟁 45주기를 맞아 전일빌딩245와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더욱이 12·3비상계엄 이후 그 여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주주의의 회복을 염원하는 문인들의 바람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오월문학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내밀한 5·18항쟁정신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세계화를 모색했다.
올해 오월문학제는 지난해의 흐름 속에서 일관된 방향을 잡아나가기로 했다. 5·18민중항쟁 46주기를 맞아 열릴 오월문학제는 지난해처럼 전일빌딩245와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5·18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5·18문학상은 5·18기념재단 주최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상자 확정도 재단이 선정해 발표한다. 오월문학제는 문학제를 통한 오월정신 계승, 참여작가 시낭송 및 국악 공연, 5·18민주묘역 참배 및 추모식 거행, 전국 작가들의 걸개 시화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할 섬진강 문학학교는 애초 초·중·고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청소년만 가지고는 문학학교 진행이 어려워지는 현실을 맞음에 따라 일반으로까지 연령층을 확대, 실시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범주 안에서 진행된다.
섬진강 문학학교는 6∼7명을 묶어 반을 구성, 작가와 밀착해 이뤄지는 프로그램과 시인 특강, 장기자랑, 댄스 경연, 노래공연, 레크리에이션 활동,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올해는 지난해 기준으로 접근하면 10월 중순께 실시된다. 행사일시에 대한 최종 확정은 추후 결정한다.
또 작가회의는 기관지인 ‘작가’ 제38호와 제39호를 상·하반기에 제작한다. 회원들의 시와 소설 수록 및 서평, 신작 작품집 소개를 망라해 전 장르에 걸쳐 작품과 특집, 신인상 당선작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지난해 12·3비상계엄 릴레이 천막농성이 특집으로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어떤 특집이 다뤄질 지 이사회나 편집회의 등 논의 결과를 지켜봐야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아울러 ‘빛의 여정-여성, 역사,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타이틀로 지난해 10월 열린 2025 광주민족예술에 참여했듯 올해도 2026 광주민족예술에 참여한다. 민족예술제는 그동안 광주민예총과 함께 여는 행사로, 걸개시화를 선보이고 사투리시낭송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광주문화재단 글빛마루정원 인문프로그램인 ‘마음을 읽는 그림책’ 같은 프로그램 등도 강구 중이다.
작가회의는 연 1회 이상 분과모임을 통해 활성화를 꾀하는데 이어 문학기행 및 소통 강화, 문화예술지원사업 안내 등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회원들의 관련 글을 모아 펴낼 단행본 ‘기후위기 작가들의 전언’ 역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착수한다. 단행본 발행은 올해부터 시작해 매년 테마별로 펴낼 복안이다.
특히 이중 소통강화에 어느 해보다도 더 노력을 쏟을 각오다. 이를 위해 연 2회 모임을 강구하고 있다. 상반기에 작품집을 펴낸 회원들을 대상으로 7월께 합동출판기념회를 열고, 하반기에 작품집 출간 회원들을 포함해 11월께 ‘가을문학의 밤’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김미승)는 오랜 기간 동안 동결됐던 회비를 소폭 인상함에 따라 운영에 숨통이 트일 지 주목된다.
또 가입만 해놓고 활동하지 않는 회원들을 본격 논의의 장으로 끌어낼지도 관심이다. 광주전남작가회의를 시작으로 아직 정기총회 전인 광주문인협회 등 문학단체들의 올해 사업계획을 정리,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작가회의의 간판 행사는 뭐니 뭐니해도 전국 문인을 대상으로 매년 열고 있는 ‘오월문학제’다. 광주를 중심으로 문학을 통해 5·18항쟁 정신과 숭고한 열사들의 삶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보를 표방하는 문인들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지난해 오월문학제는 ‘오월 너머의 문학, 세계의 물결로!’라는 주제로 5·18민중항쟁 45주기를 맞아 전일빌딩245와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더욱이 12·3비상계엄 이후 그 여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주주의의 회복을 염원하는 문인들의 바람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오월문학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내밀한 5·18항쟁정신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세계화를 모색했다.
올해 오월문학제는 지난해의 흐름 속에서 일관된 방향을 잡아나가기로 했다. 5·18민중항쟁 46주기를 맞아 열릴 오월문학제는 지난해처럼 전일빌딩245와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5·18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5·18문학상은 5·18기념재단 주최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상자 확정도 재단이 선정해 발표한다. 오월문학제는 문학제를 통한 오월정신 계승, 참여작가 시낭송 및 국악 공연, 5·18민주묘역 참배 및 추모식 거행, 전국 작가들의 걸개 시화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할 섬진강 문학학교는 애초 초·중·고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청소년만 가지고는 문학학교 진행이 어려워지는 현실을 맞음에 따라 일반으로까지 연령층을 확대, 실시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범주 안에서 진행된다.
섬진강 문학학교는 6∼7명을 묶어 반을 구성, 작가와 밀착해 이뤄지는 프로그램과 시인 특강, 장기자랑, 댄스 경연, 노래공연, 레크리에이션 활동,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올해는 지난해 기준으로 접근하면 10월 중순께 실시된다. 행사일시에 대한 최종 확정은 추후 결정한다.
또 작가회의는 기관지인 ‘작가’ 제38호와 제39호를 상·하반기에 제작한다. 회원들의 시와 소설 수록 및 서평, 신작 작품집 소개를 망라해 전 장르에 걸쳐 작품과 특집, 신인상 당선작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지난해 12·3비상계엄 릴레이 천막농성이 특집으로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어떤 특집이 다뤄질 지 이사회나 편집회의 등 논의 결과를 지켜봐야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아울러 ‘빛의 여정-여성, 역사,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타이틀로 지난해 10월 열린 2025 광주민족예술에 참여했듯 올해도 2026 광주민족예술에 참여한다. 민족예술제는 그동안 광주민예총과 함께 여는 행사로, 걸개시화를 선보이고 사투리시낭송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광주문화재단 글빛마루정원 인문프로그램인 ‘마음을 읽는 그림책’ 같은 프로그램 등도 강구 중이다.
작가회의는 연 1회 이상 분과모임을 통해 활성화를 꾀하는데 이어 문학기행 및 소통 강화, 문화예술지원사업 안내 등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회원들의 관련 글을 모아 펴낼 단행본 ‘기후위기 작가들의 전언’ 역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착수한다. 단행본 발행은 올해부터 시작해 매년 테마별로 펴낼 복안이다.
특히 이중 소통강화에 어느 해보다도 더 노력을 쏟을 각오다. 이를 위해 연 2회 모임을 강구하고 있다. 상반기에 작품집을 펴낸 회원들을 대상으로 7월께 합동출판기념회를 열고, 하반기에 작품집 출간 회원들을 포함해 11월께 ‘가을문학의 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각 지부들 또한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던 여수작가회의는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화전’과 기관지 ‘여수작가’ 발행 등이, 목포작가회의는 문학아카데미와 ‘제20회 김현문학축전’ 등이, 순천작가회의는 정기산행과 5월 문학아카데미 및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