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출직 하위 20% 통보에 정치권 ‘술렁’
구청장 1명·시의원 4명·기초의원 10명 등
입력 : 2026. 02. 03(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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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현역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위 20% 평가로 인해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3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면 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광주지역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구의원 등 현역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하위 20% 평가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이번 평가는 민주당 시·도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체계에 따라 진행됐으며, 하위 20%로 분류될 경우 향후 공천 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득표의 20%를 감산하는 페널티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역에서는 구청장 1명을 비롯해 시의원 4명, 구의원 10명이 하위 20%에 포함돼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하위 평가 대상자는 공천에서 20% 감산을 안게 되는 터라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 여부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셈법이 복잡해 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당은 평가 결과 통보와 함께 이의신청 절차도 진행한다.

하위 20% 평가에 이의가 있는 통보 시점부터 48시간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별 평가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의신청 결과와 공천 심사 과정에 대해 지역 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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