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수제맥주브루어리 도시재생 본격화
입점 창업팀과 매장 운영 등 협약…2월 2일부터 운영
상인·주민과 상생 도모…"지속가능 브랜드 육성 지원"
상인·주민과 상생 도모…"지속가능 브랜드 육성 지원"
입력 : 2026. 01. 27(화)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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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최근 고흥읍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수제맥주브루어리의 본격 운영에 앞서 입점 창업팀과 고흥군 간 매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은 최근 고흥읍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수제맥주브루어리의 본격 운영에 앞서 입점 창업팀과 고흥군 간 매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고흥읍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수제맥주브루어리의 본격 운영에 앞서 입점 창업팀과 고흥군 간 매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 수제맥주브루어리의 운영 기반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수제맥주브루어리는 고흥읍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1층은 양조·창업 공간, 2층은 수제맥주 전문점(PUB)과 창업 공간으로 구성, 지역 관광·먹거리 콘텐츠와 연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다.
수제맥주브루어리는 2월 2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입점 창업팀은 도시재생 사업 취지에 맞춰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공간 운영을 한다.
협약식 이후 열린 차담회에서는 개장 초기 운영 안정화 방안, 고흥 수제맥주와 로컬푸드 페어링 고도화, 전통시장·인근 상권과의 상생 협력, 공동 홍보·이벤트 기획, 위생·안전·서비스 품질 기준, 정기 교육·컨설팅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등을 통해 총 5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메뉴 개발과 브랜딩, 홍보·마케팅, 창업 실무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고흥읍 수제맥주브루어리 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 수제맥주축제 ‘고흥 비어락(Beer 樂)’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브루어리 기반 도시재생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수제맥주브루어리는 창업팀과 상인,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 거점이다”며 “입점팀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홍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