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약국서 쓰러진 80대 심폐소생술로 구조
남부경찰 백운지구대 김경중 경감·나지선 경위
입력 : 2026. 01. 18(일) 18:03
본문 음성 듣기
가가

백운지구대 나지선 경위
교통 불편 신고를 처리하던 경찰관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백운지구대 소속 김경중 경감·나지선 경위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10분께 교통 불편 신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인근 약국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시민의 외침을 듣고 즉시 달려갔다.
경찰관들은 호흡이 없는 8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기도를 확보한 뒤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A씨는 응급처치 이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관들은 “위급한 순간 시민과 경찰이 함께 힘을 모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