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새해설계]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관광 어우러진 복합도시 조성 박차"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미래 전략사업 추진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 농어업 고도화 집중
공공임대주택·영농빌리지 등 청년유입 정책도
입력 : 2026. 01. 14(수)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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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드론·스마트팜의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주항공 산업과 연구, 교육, 관광 등이 어우러진 우주항공복합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우주·드론·스마트팜의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확고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흥군은 오는 2031년까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진행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민간 발사장은 올해 말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고, 2030년 2단계까지 준공이 완료되면 1~2주 간격으로 우주선이 발사될 전망이다.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 사이언스 컴플렉스도 건설한다.

올해 드론특화산업단지가 준공되면, 25개 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1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2028년까지 드론 기체 인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드론 생산부터 시험평가와 인증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하고,UAM 파일럿 양성센터를 구축하는 등 드론 중심도시의 기반을 갖추게 된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으로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단지, 스마트 수산양식단지 등 기 유치한 공모사업도 추진해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완성 속도를 높인다.

국립 순천대학교 고흥캠퍼스는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농업인이 취·창업의 꿈을 이루는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스마트팜 확산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탄소 저감 농업기술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령화 추세에 따른 지속 가능한 축산 경영을 도모해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어선어업 노동력 절감장비와 미이용 해조류 자원화 시설 지원 등 어업의 성장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고흥읍~봉래면 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해 2030년까지 준공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청년 공공임대주택과 스마트 영농빌리지 등 총 105세대를 추가로 공급하고 지난 10월 첫 삽을 뜬 전남형 만원주택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등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500호를 조성해 청년과 귀농귀촌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도 15호선 동강 한천교차로 개선과 도양읍 제2주차타워를 착공해 정주기반을 확충하고 728억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계획이다.

1000만 관광 시대를 활짝 열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골프장과 호텔, 해양레저시설 등을 갖춘 2000억원 규모의 휴양빌리지와 1200억원 규모의 대중골프장, 5000억원 규모의 해양예술랜드는 부지 매입과 행정절차를 앞당기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할 고흥문화재단은 오랜 준비 끝에 올해 창립을 앞두고 있다.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천경자 화백의 기념관 건립과 예술거리를 조성하고 고흥분청사기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문화적 자부심을 한층 높인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대전환과 군민 에너지 연금으로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지난해 6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GW의 공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민간개발 2GW를 더해 총 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

군유부지에 있는 태양광 발전단지도 소유권 이관 후 함께 활용해 가구당 월 60만원(4인 가구 기준)의 신재생에너지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노인 전담 주치의제와 80세 이상 어르신의 품위유지를 위한 청춘바우처 쿠폰 지원 등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고흥이 되도록 돌봄을 강화한다.

마리안느·마가렛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계승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 거점공간 조성사업을 하반기에 준공하고, 전국 자원봉사자 대축전도 개최해 희망과 나눔을 전파하는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동강특화농공단지는 오는 6월까지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며, 고흥청정식품농공단지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등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닦는다.

공영민 군수는 “6만여 군민과 70여만 향우와 함께 힘을 모아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비전을 차질없이 달성해 가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해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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