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새해 첫 정상외교
시진핑과 회담서 비핵화·한한령 논의
3박 4일 일정…경주APEC 이어 두 달만
3박 4일 일정…경주APEC 이어 두 달만
입력 : 2026. 01. 04(일)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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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3박 4일간의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참모들의 환송을 받으며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전용기에 올라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의 방중은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의 방중은 취임 뒤 215일 만으로 양국 정상이 재회하는 것은 지난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첫 한-중 정상회담 이후 두 달 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붉은 넥타이, 김 여사는 청색 코트에 흰색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 팡쿤 주한중국대사 대리 등이 환한 얼굴로 이 대통령을 환송했다.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첫 일정으로는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가 있다.
5일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만나 한중 경제·교류 협력 확대의 물꼬를 트는 것으로 본격적인 방중 일정에 돌입한다.
오후에는 중국 측의 국빈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이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는 물론 민감한 현안으로 꼽히는 ‘한한령’ 완화 등을 놓고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식 의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정치적 우호정서 기반 공고화 △수평적 호혜 협력에 기초한 민생 분야 실질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소통 강화 △서해 구조물 등 민감 현안 안정적 관리 등이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MOU 서명식,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정상외교가 진행된다.
양국은 별도의 정상 공동문건 등 공식문건 채택까지는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신에 경제·산업 분야를 비롯한 기후환경, 교통 등 여러 영역에 걸쳐 10건이 넘는 MOU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외교성과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6일엔 중국의 경제사령탑 격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한중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한다.
이 대통령은 7일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의 만찬,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서는 △콘텐츠 △의료 △인프라 △에너지 분야 등에 걸쳐 양국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를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임시정부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방중 일정을 매듭짓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참모들의 환송을 받으며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전용기에 올라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의 방중은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의 방중은 취임 뒤 215일 만으로 양국 정상이 재회하는 것은 지난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첫 한-중 정상회담 이후 두 달 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붉은 넥타이, 김 여사는 청색 코트에 흰색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 팡쿤 주한중국대사 대리 등이 환한 얼굴로 이 대통령을 환송했다.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첫 일정으로는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가 있다.
5일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만나 한중 경제·교류 협력 확대의 물꼬를 트는 것으로 본격적인 방중 일정에 돌입한다.
오후에는 중국 측의 국빈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이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는 물론 민감한 현안으로 꼽히는 ‘한한령’ 완화 등을 놓고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식 의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정치적 우호정서 기반 공고화 △수평적 호혜 협력에 기초한 민생 분야 실질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소통 강화 △서해 구조물 등 민감 현안 안정적 관리 등이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MOU 서명식,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정상외교가 진행된다.
양국은 별도의 정상 공동문건 등 공식문건 채택까지는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신에 경제·산업 분야를 비롯한 기후환경, 교통 등 여러 영역에 걸쳐 10건이 넘는 MOU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외교성과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6일엔 중국의 경제사령탑 격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한중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한다.
이 대통령은 7일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의 만찬,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서는 △콘텐츠 △의료 △인프라 △에너지 분야 등에 걸쳐 양국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를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임시정부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방중 일정을 매듭짓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