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지역 프랜차이즈 경쟁력 키운다"
RISE사업단,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 발대식 개최
입력 : 2025. 12. 23(화) 10:17
본문 음성 듣기
조선이공대 RISE사업단은 지난 22일 대학 본부동에서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선이공대학교 RISE사업단이 광주지역 기반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조선이공대 RISE사업단은 지난 22일 대학 본부동에서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국 RISE사업단장과 송지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정형태 광주형프랜차이즈협회 회장, 문옥철 광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팀장, 정은주 전 광주신용보증재단 본부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지역은 외부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유입으로 상권이 잠식되고, 소비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조선이공대 RISE사업단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 중심의 산업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프랜차이즈의 자생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번 협의체는 △광주형 프랜차이즈 표준모델 구축 △지역 기반 프랜차이즈 브랜드 발굴·육성 △‘Made 광주, Buy 광주’ 소비 구조 확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자금 선순환 구조 마련 등을 주요 목표로 추진된다.

황영국 조선이공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광주만의 산업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광주형 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교육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