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출 경쟁력 전국서 통했다
유공상·장려상 등 3개 부문 수상
입력 : 2025. 12. 21(일)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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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전경
순천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출업무 유공상과 수출기업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1월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도 수출업무 유공상을 수상하며 수출 확대 성과를 이어갔다.

또 간장·된장 등 장류를 미주 및 동남아로 수출하는 매일식품(대표 오상호)은 수출기업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수출 220억원을 목표로 배·쌀·참다래·단감 등 신선농산물과 매실 가공식품 등 4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농식품수출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2025년 수출분야 3개 부문 수상은 ‘Made in 순천’의 수출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과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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