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공사장 ‘돌진’…음주운전 사고 잇따라
입력 : 2025. 12. 19(금)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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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은 1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3분 북구 삼각동 고려고등학교 앞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인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몰던 차량은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공사장 안으로 돌진,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앞서 0시 30분께는 광주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20대 B씨가 몰던 차량이 유운교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음주 측정을 3차례 이상 거부하면 음주운전자로 간주돼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 북부경찰은 1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3분 북구 삼각동 고려고등학교 앞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인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몰던 차량은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공사장 안으로 돌진,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앞서 0시 30분께는 광주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20대 B씨가 몰던 차량이 유운교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음주 측정을 3차례 이상 거부하면 음주운전자로 간주돼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