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 기부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 상금 전달
입력 : 2025. 12. 19(금) 08:02
본문 음성 듣기
가가
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은 최근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가운데 1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신안군에 기탁했다.
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은 최근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가운데 1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신안군에 기탁했다.
최명석 병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18년간 도서지역에서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하며, 섬 주민의 생명을 지켜 온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우재단으로부터 ‘제5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최 병원장은 이번 수상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신안군 북부권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권을 지키기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인 ‘섬과 삶을 잇는 희망의 배 매입(건조)’ 사업에 지정 기부했다.
‘섬과 삶을 잇는 희망의 배 매입(건조)’ 사업은 운항 중단 예정인 북부권 노후 여객선을 300t급 신조선으로 대체하기 위해 총 50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이다.
군은 이 기부금이 섬 주민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해상교통 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 주민의 삶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의료인의 진심이 담긴 숭고한 기부다”며 “이 뜻이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확산되어 섬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석 병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18년간 도서지역에서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하며, 섬 주민의 생명을 지켜 온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우재단으로부터 ‘제5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최 병원장은 이번 수상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신안군 북부권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권을 지키기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인 ‘섬과 삶을 잇는 희망의 배 매입(건조)’ 사업에 지정 기부했다.
‘섬과 삶을 잇는 희망의 배 매입(건조)’ 사업은 운항 중단 예정인 북부권 노후 여객선을 300t급 신조선으로 대체하기 위해 총 50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이다.
군은 이 기부금이 섬 주민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해상교통 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 주민의 삶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의료인의 진심이 담긴 숭고한 기부다”며 “이 뜻이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확산되어 섬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