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주본부, ‘광주교육가족 배구장 가는 날’ 후원
여자프로배구 경기 단체 관람 1000만원 전달
입력 : 2025. 12. 18(목)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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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7일 광주 관내 학생과 교사 등 1100여명이 광주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경기를 단체 관람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후원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7일 광주 관내 학생과 교사 등 1100여명이 광주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경기를 단체 관람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현장에서 스포츠의 생동감과 열기를 직접 체감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제동행·교육복지 프로그램인 ‘광주교육가족 배구장 가는 날’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평소 프로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현장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이 교실 밖에서 소통하며 학교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역동적인 스포츠 현장에서 꿈과 열정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