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방한이불 100채 지원
900만원 상당…저소득층 어르신 등에 전달
입력 : 2025. 12. 17(수)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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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산구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100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날 광산구 평동산단에 위치한 지역 침구업체 운현궁 공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사랑의열매, 광산구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말 나눔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산타 모자 등 상징적인 소품을 활용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에 지원된 900만원 상당의 이불은 광산구 8개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오늘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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