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진료·투약 내역 ‘한눈에’
전남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소개
입력 : 2025. 12. 12(금)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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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은 최근 본관 1동 1층 로비에서 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데이터 활용 시스템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소개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국민의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개통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본관 1동 1층 로비에서 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데이터 활용 시스템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흩어져 있던 환자의 진료 기록을 본인의 동의 하에 통합·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주관 국가 정책 사업이다. 현재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126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21개 포함)이 의료데이터 제공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가 보유 중인 진료기록(투약 기록·검사 결과·진단 정보 등)을 표준화된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한다. 환자는 스마트폰 앱 ‘나의건강기록’을 통해 본인의 진료 기록을 열람하고,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 시 타 병원의 의료진에게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는 환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의료진 간의 정보 공유 부족으로 인한 불필요한 중복 검사 및 진료 시간을 대폭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환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변화다”며 “앞으로도 의료정보 표준화, 디지털 혁신에 적극 참여해 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본관 1동 1층 로비에서 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데이터 활용 시스템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흩어져 있던 환자의 진료 기록을 본인의 동의 하에 통합·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주관 국가 정책 사업이다. 현재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126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21개 포함)이 의료데이터 제공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가 보유 중인 진료기록(투약 기록·검사 결과·진단 정보 등)을 표준화된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한다. 환자는 스마트폰 앱 ‘나의건강기록’을 통해 본인의 진료 기록을 열람하고,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 시 타 병원의 의료진에게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는 환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의료진 간의 정보 공유 부족으로 인한 불필요한 중복 검사 및 진료 시간을 대폭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환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변화다”며 “앞으로도 의료정보 표준화, 디지털 혁신에 적극 참여해 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