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사)고사모,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전달
입력 : 2025. 12. 11(목)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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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왼쪽 네 번째)과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박병순 사단법인 고려인을사랑하는의료인모임 후원회장(왼쪽 세 번째) 등이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접견실에서 광주시의사회와 사단법인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고사모)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의료계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화순전대병원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박병순 고사모 후원회장, 김봉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지난달 열린 ‘백혈병 소아암 환우 및 고려인 광주진료소 후원 제3회 희망나눔 콘서트’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광주시의사회와 고사모는 의료취약계층 진료 지원, 고려인 진료소 운영 지원, 지역 복지기관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고, 올해 소아암 환아 지원까지 나눔의 범위를 확대했다.
최정섭 회장은 “이번 치료비 지원이 환아와 가족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정준 병원장은 “지역 의료계의 따뜻한 연대가 환아의 치료와 회복에 큰 힘이 된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환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의료계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화순전대병원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박병순 고사모 후원회장, 김봉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지난달 열린 ‘백혈병 소아암 환우 및 고려인 광주진료소 후원 제3회 희망나눔 콘서트’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광주시의사회와 고사모는 의료취약계층 진료 지원, 고려인 진료소 운영 지원, 지역 복지기관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고, 올해 소아암 환아 지원까지 나눔의 범위를 확대했다.
최정섭 회장은 “이번 치료비 지원이 환아와 가족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정준 병원장은 “지역 의료계의 따뜻한 연대가 환아의 치료와 회복에 큰 힘이 된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환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