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맛·문화…오감 가득 광산구청 ‘모두의 쉼터’
시민 열린 공간 안착…전시 문화 행사 등 활발
입력 : 2025. 12. 08(월)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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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청사 1층에 조성된 ‘모두의 쉼터’가 시민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광산구에 따르면 편안한 좌석과 탁자, 회의실 등을 갖춘 ‘모두의 쉼터’는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했다. 개방 이후 해당 장소는 자유로운 만남, 다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모두의 쉼터’에서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동 권리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송정시장, 도심 공원 등을 표현한 그림, 신창동 마한 유적지 체험 후 만든 도예 작품 등이 ‘모두의 쉼터’ 곳곳을 가득 채워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최고 인기작은 아이들이 직접 광산구청을 탐험하며 얻은 영감으로 만든 ‘광산구청’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길, ‘도움 로봇’, 안내견이 있는 장애인복지과, 아이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여성아동과, 풍력 발전소가 돌아가는 기후환경과, 시민광장에서의 공놀이, 캠핑 등 구청 공간에 펼쳐진 순수한 상상력, 창의력이 돋보였다.
문화 공간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부터 시민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소촌아트팩토리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전시가 진행 중이다.
도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부터는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전이 개최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모임 활동,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시민 열린 공간이 가져온 변화가 더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8일 광산구에 따르면 편안한 좌석과 탁자, 회의실 등을 갖춘 ‘모두의 쉼터’는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했다. 개방 이후 해당 장소는 자유로운 만남, 다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모두의 쉼터’에서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동 권리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송정시장, 도심 공원 등을 표현한 그림, 신창동 마한 유적지 체험 후 만든 도예 작품 등이 ‘모두의 쉼터’ 곳곳을 가득 채워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최고 인기작은 아이들이 직접 광산구청을 탐험하며 얻은 영감으로 만든 ‘광산구청’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길, ‘도움 로봇’, 안내견이 있는 장애인복지과, 아이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여성아동과, 풍력 발전소가 돌아가는 기후환경과, 시민광장에서의 공놀이, 캠핑 등 구청 공간에 펼쳐진 순수한 상상력, 창의력이 돋보였다.
문화 공간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부터 시민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소촌아트팩토리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전시가 진행 중이다.
도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부터는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전이 개최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모임 활동,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시민 열린 공간이 가져온 변화가 더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