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십자형 관광 발전전략’…방문인구 700만시대 연다
강진원 군수, 2026년 시정연설 ‘동순천 서강진’ 비전 제시
입력 : 2025. 11. 30(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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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제317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 8기 3년 성과와 함께 2026년 군정 5대 방향을 제시했다.
관광·주거·육아·청년정책에서 전국적 모범으로 평가받아 온 강진군이 내년에도 차별화된 강진군만의 전략과 정책으로 ‘동순천, 서강진의 시대’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최근 제317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 8기 3년 성과와 함께 2026년 군정 5대 방향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2026년 예산을 5355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첫 본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
특히 강진원 군수는 동서로 이어지는 남해선 철도, 남북으로 연결되는 강진~광주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십자형 관광 발전전략’을 내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강진 방문인구는 이미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교통망 완성에 맞춰 내년에는 ‘방문인구 70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철도와 고속도로를 잇는 교통망을 기회 삼아 내년을 ‘철도관광객 강진방문 원년의 해’로 추진해 목포, 순천, 부산의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고, 광주와는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빨대효과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와 반값여행, 지역상품권을 연계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가우도 빛의 숲 관광갤러리, 갈대밭 야간경관 등 관광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으로 대회 유치, 친절·위생 교육 강화 등 ‘휴먼파워 기반의 관광 경쟁력’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강진원 군수는 “‘동순천, 서강진 시대’를 다시 열어 강진을 전남의 중심이자 남해안의 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의회와 행정,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을 때 강진의 새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최근 제317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 8기 3년 성과와 함께 2026년 군정 5대 방향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2026년 예산을 5355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첫 본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
특히 강진원 군수는 동서로 이어지는 남해선 철도, 남북으로 연결되는 강진~광주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십자형 관광 발전전략’을 내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강진 방문인구는 이미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교통망 완성에 맞춰 내년에는 ‘방문인구 70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철도와 고속도로를 잇는 교통망을 기회 삼아 내년을 ‘철도관광객 강진방문 원년의 해’로 추진해 목포, 순천, 부산의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고, 광주와는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빨대효과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와 반값여행, 지역상품권을 연계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가우도 빛의 숲 관광갤러리, 갈대밭 야간경관 등 관광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으로 대회 유치, 친절·위생 교육 강화 등 ‘휴먼파워 기반의 관광 경쟁력’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강진원 군수는 “‘동순천, 서강진 시대’를 다시 열어 강진을 전남의 중심이자 남해안의 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의회와 행정,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을 때 강진의 새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