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희영 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위원이 참석해 올해 기금 조성 현황, 올해 사업추진 현황, 주요사업 조정안 등을 공유했으며, 12월 개최되는 이사회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보육재단은 기금 조성현황(10월 말 현재 65억원)과 올해 추진 중인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올해 목표액을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추진된 ‘보육사랑 100인 +기부릴레이’ 성과를 공유했다.

또 기부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과 지속 가능한 모금 구조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 보육환경 향상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내년도 신규사업인 ‘신생아 가정 체온계 지원사업’을 포함한 총 8개사업에 대한 설명과 검토작업도 진행했다.

김희영 위원장은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보육사랑 100인+기부릴레이가 큰 성과를 거둬 재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모금 구조를 마련하고 아이들과 부모님이 체감하는 보육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