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온힘’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집중 홍보
입력 : 2025. 11. 20(목)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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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지난 19일 울산 UECO에서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기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9일 울산 UECO에서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기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방시대 엑스포 내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현장에서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잠재 기부자의 참여를 적극 유인하는 등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따뜻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부스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추가 답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남도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무안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에 대한 홍보와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도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대적으로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는 고향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다”며 “박람회 기간 중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고향사랑에 대한 의미와 특별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1석 3조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된 YD페스티벌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현장기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 및 향우들이 지역 상생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동참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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