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첫 공식 교류 추진
스마트농업·AI산업 등 미래산업 협력 방안 논의
입력 : 2025. 11. 01(토)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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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31일 오전 도의회에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임결(林杰) 주임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교류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전남도의회가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과 첫 공식 교류를 갖고 양 지역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와 미래산업 분야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전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31일 오전 도의회에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임결(林杰) 주임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교류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첫 공식 교류로, 중국 대표단 5명이 전남도의회를 찾았다.
김태균 의장은 환영사에서 “상하이시는 중국 경제의 중심이자 디지털 산업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혁신도시”라며 “전라남도 또한 청정한 자연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혁신의 땅으로, 스마트농업·신재생에너지·AI산업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결 주임은 “전라남도가 디지털농업과 AI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농업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점은 인상 깊다”며 “양 지역은 산업 구조와 발전 방향이 유사한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접견 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 정책교류 간담회를 갖고 전남의 농업 디지털 전환 정책과 농촌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전남 스마트농업센터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AI·IoT 기반의 첨단농업 기술 현장을 둘러보며 전남형 스마트농업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교류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국제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농업·에너지·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지방정부와 교류를 다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남도의회는 중국 저장성·장시성·푸젠성·산시성·장쑤성 등과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와의 교류를 계기로 중국 주요 성(省) 및 직할시 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혀갈 방침이다.
전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31일 오전 도의회에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임결(林杰) 주임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교류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첫 공식 교류로, 중국 대표단 5명이 전남도의회를 찾았다.
김태균 의장은 환영사에서 “상하이시는 중국 경제의 중심이자 디지털 산업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혁신도시”라며 “전라남도 또한 청정한 자연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혁신의 땅으로, 스마트농업·신재생에너지·AI산업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결 주임은 “전라남도가 디지털농업과 AI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농업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점은 인상 깊다”며 “양 지역은 산업 구조와 발전 방향이 유사한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접견 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 정책교류 간담회를 갖고 전남의 농업 디지털 전환 정책과 농촌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전남 스마트농업센터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AI·IoT 기반의 첨단농업 기술 현장을 둘러보며 전남형 스마트농업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교류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국제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농업·에너지·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지방정부와 교류를 다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남도의회는 중국 저장성·장시성·푸젠성·산시성·장쑤성 등과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와의 교류를 계기로 중국 주요 성(省) 및 직할시 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혀갈 방침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