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국제종자박람회서 차나무 신품종 3종 선보여
명녹·상녹·보림 출품…전남 종자 육종 기술력 국내외에 홍보
입력 : 2025. 10. 31(금) 10:52
본문 음성 듣기
가가
전남농기원 육성, 차나무 품종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5 국제종자박람회’에 참가해 전남에서 자체 육성한 차나무 품종을 선보이며 전남 종자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씨앗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종자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육종기술과 종자산업의 미래 가치를 공유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나무 품종을 출품해, 전남이 보유한 육종 기술력과 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에 출품된 품종은 명녹·상녹·보림 등 3종이다.
‘명녹’은 내한성과 내병성이 우수하고 잎 색이 짙으며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과 맛이 뛰어나 고급 녹차 가공에 적합하다.
‘상녹’은 국내 최초 인공교배로 육성된 품종으로, 생육이 빠르고 수량성이 높아 평지 재배와 기계수확에 유리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크다.
‘보림’은 내한성과 내병성이 뛰어나면서 카페인 함량이 높아 진한 풍미의 차 제조에 적합한 다수성 품종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이 육성한 차나무 품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품종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씨앗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종자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육종기술과 종자산업의 미래 가치를 공유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나무 품종을 출품해, 전남이 보유한 육종 기술력과 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에 출품된 품종은 명녹·상녹·보림 등 3종이다.
‘명녹’은 내한성과 내병성이 우수하고 잎 색이 짙으며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과 맛이 뛰어나 고급 녹차 가공에 적합하다.
‘상녹’은 국내 최초 인공교배로 육성된 품종으로, 생육이 빠르고 수량성이 높아 평지 재배와 기계수확에 유리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크다.
‘보림’은 내한성과 내병성이 뛰어나면서 카페인 함량이 높아 진한 풍미의 차 제조에 적합한 다수성 품종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이 육성한 차나무 품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품종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