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
에너지·ICT 중소기업 시장개척 지원
입력 : 2025. 10. 28(화)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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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최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은 최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와 참여 중소기업의 1대 1 맞춤형 상담 매칭을 통한 실제 수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박람회에는 전기·전자, 에너지, ICT 분야 등 중소기업 40개사와 싱가포르,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5개국 바이어 16개사가 참여,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공유하고 상담을 통한 계약 및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그 결과 국내 기업 40개사가 해외 바이어와 12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 1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KDN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기업이 추가 협의 및 계약 논의 일정을 약속받는 등 수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수출박람회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꾸준한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ICT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