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축제·버스킹 월드컵 ‘전국 우수사례’
문체부 주관 ‘지역문화매력100선’서 장관상 수상
입력 : 2025. 10. 22(수)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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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 대표 거리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세계 버스커들의 경연인 ‘버스킹월드컵’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구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문화매력100선(로컬100)에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버스킹월드컵’이 대구 중구의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충남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과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대표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문화시설·문화거리·문화상점·문화축제·문화체험 등 지역에 기반을 둔 특색 있는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한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충장로·금남로라는 장소적 특성 위에 ‘추억’과 ‘공유’라는 키워드로 구성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어린이·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청년기획단 운영, 시민기획 프로그램, 전국 공모팀 및 행정동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형 축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정체성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축제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지역 예술단체, 청년기획단 등 시민이 주체가 돼 축제 방향을 직접 결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시민, 지역 단체, 관계 기관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장소성을 살린 축제를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문화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 15~19일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충장로,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주먹밥 콘테스트, 아시아컬쳐데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고, 축제 마지막 날 내년 행사 주제인 ‘추억의 노래’를 화려한 드론쇼로 공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구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문화매력100선(로컬100)에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버스킹월드컵’이 대구 중구의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충남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과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대표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문화시설·문화거리·문화상점·문화축제·문화체험 등 지역에 기반을 둔 특색 있는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한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충장로·금남로라는 장소적 특성 위에 ‘추억’과 ‘공유’라는 키워드로 구성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어린이·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청년기획단 운영, 시민기획 프로그램, 전국 공모팀 및 행정동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형 축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정체성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축제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지역 예술단체, 청년기획단 등 시민이 주체가 돼 축제 방향을 직접 결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시민, 지역 단체, 관계 기관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장소성을 살린 축제를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문화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 15~19일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충장로,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주먹밥 콘테스트, 아시아컬쳐데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고, 축제 마지막 날 내년 행사 주제인 ‘추억의 노래’를 화려한 드론쇼로 공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