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두바이 ‘EXPAND NORTH STAR’ 참여
JCIA·JBTP와 호남권 공동관 운영…㈜터빈크루 경진대회 수상
입력 : 2025. 10. 20(월)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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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하버 크루즈 터미널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 2025’ 전시회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 전북테크노파크(JBTP)와 함께 호남권 공동관을 운영했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하버 크루즈 터미널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 2025’ 전시회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 전북테크노파크(JBTP)와 함께 호남권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로봇, 스마트농업 등 세계 첨단 기술이 집결한 글로벌 기술 박람회다.

호남권 공동관에는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6개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농업 관련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AI 기반 농업 솔루션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며 중동·유럽·아시아 시장 판로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237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과 30건의 MOU 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현지 투자자와 기술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농업 트렌드와 시장 수요도 직접 확인했다.

전남기업 ㈜터빈크루(대표 전기은)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슈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hallenge)’에서 ‘AI 기반 드론 농작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 지능형 농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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