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신임사장 공모에 4명 도전
연말까지 서류·면접 심사…시장 추천 후 인사청문회 거쳐 임명
입력 : 2025. 10. 16(목)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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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하 4대 공기업인 중 하나인 광주교통공사 신임 사장 공모에 모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제9대 사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공사 출신 등 4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들은 향후 전과 기록 등 적격 심사와 결격 사유 조회를 받은 뒤,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종 심사를 통과한 복수 후보자는 광주시장에게 추천되고, 시장이 최종 후보를 낙점하면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임명 여부가 결정된다.

2002년 설립된 광주교통공사의 사장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이다. 현 조익문 사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6일까지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오는 24일 제1차 광주교통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인사청문 준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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