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축소
-0.03%→-0.01%…전셋값은 ↓
입력 : 2025. 10. 16(목)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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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지역 아파트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1%로, 2주 전(-0.03%)과 비교해 하락폭이 줄었다.

이번 통계는 10월 첫째 주 자료가 미공표됨에 따라 2주간 누적 변동률로 산정된 수치다.

자치구별로 보면 동구는 -0.03%에서 -0.01%로, 서구는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줄었다. 남구는 -0.06%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으며, 광산구는 -0.02%에서 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북구는 -0.02%로 변동이 없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전(-0.05%)과 동일하게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의 경우 광주는 0.04%에서 0.03%로 소폭 하락했고, 전남은 -0.03%에서 -0.01%로 하락폭이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간 누계 결과 0.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의 경우 광주는 0.04%에서 0.03%로 소폭 하락했으며, 전남은 -0.03%에서 -0.01%로 하락폭이 줄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간 누계 기준 0.13% 상승했다. 수도권(0.25%) 및 서울(0.54%)은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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