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 8기 출범 1년 ‘변화와 도약’ 일궜다
생활 체감·미래 전략 등‘새로운 곡성’ 실현 본격화
조상래 군수 "군민 신뢰 바탕 미래 청사진 그릴 터"
조상래 군수 "군민 신뢰 바탕 미래 청사진 그릴 터"
입력 : 2025. 10. 15(수)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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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취임한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선 8기 1년 동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전략 등으로 ‘새로운 곡성’을 실현해 가고 있다.
곡성군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군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비전을 차곡차곡 추진하고 있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교통복지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지역경제 회복, 농업 경쟁력 제고, 소통행정, 청년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 도약, 복지 안전망 강화, 문화유산 보존, 출산율 반등 등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효도택시 운행 조건을 700m에서 500m로 완화, 7개 면 10개 마을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65년 만에 소아과 상시 진료가 시작돼 전체 소아청소년의 66%가 이용하는 등 의료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
심청상품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20억원에 달했고,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바로폰’과 ‘유난히 좋은 날’을 통한 현장 소통,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와 스마트온실 조성 등 스마트농업 도약, 생활인구 유입 확대, 마을 주치의 제도와 스마트 안전망 구축,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출산율 반등 등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정주 여건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곡성읍 공공임대주택 120세대가 지난해 말 입주를 마쳤고, 청년 하우징타운과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도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다.
‘워크빌리지 in 곡성’을 통해 올해만 217명의 청년과 기업인이 워케이션에 참여해 곡성에서 일하고 머물며 살아보는 새로운 정주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농촌유학마을 조성으로 유학생이 2021년 20명에서 2025년 현재 40명으로 2배 증가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으로 지역 교육을 혁신도 이끌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농업과 특화작목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 8710㎡ 규모의 스마트 온실이 준공되고 6명의 미래 농업인이 입주했으며, 창고형 수직농장을 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관광산업도 새 전기를 맞아, 곡성세계장미축제에는 25만명이 다녀가 186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올렸고, 벌룬 페스티벌, 어린이 물놀이장 임시개장 등 사계절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복지와 안전망에서는 곡성형 모델이 속속 자리잡아가고 있다.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위한 제도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효도택시 운행 조건 완화로 맞춤형 교통 복지를 실현했다.
마을 주치의 제도 등 찾아가는 밀착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265명에게 총 7742회의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했고, 장날 어르신 버스도우미 운영과 스마트 안전맵 구축으로 복지의 빈틈을 메웠다.
출산율은 지난 2021년 0.54명에서 2024년 1.0명으로 상승했고, 출생아 수도 같은 기간 41명에서 87명으로 늘어나 출산 친화 정책의 효과도 가시화됐다.
조상래 군수는 “지난 1년은 군민의 삶 속에서 변화의 씨앗을 함께 심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곡성의 새로운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의 방향을 군민 중심으로 더욱 단단히 세우고, 미래 곡성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교통복지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지역경제 회복, 농업 경쟁력 제고, 소통행정, 청년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 도약, 복지 안전망 강화, 문화유산 보존, 출산율 반등 등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효도택시 운행 조건을 700m에서 500m로 완화, 7개 면 10개 마을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65년 만에 소아과 상시 진료가 시작돼 전체 소아청소년의 66%가 이용하는 등 의료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
심청상품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20억원에 달했고,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바로폰’과 ‘유난히 좋은 날’을 통한 현장 소통,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와 스마트온실 조성 등 스마트농업 도약, 생활인구 유입 확대, 마을 주치의 제도와 스마트 안전망 구축,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출산율 반등 등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정주 여건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곡성읍 공공임대주택 120세대가 지난해 말 입주를 마쳤고, 청년 하우징타운과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도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다.
‘워크빌리지 in 곡성’을 통해 올해만 217명의 청년과 기업인이 워케이션에 참여해 곡성에서 일하고 머물며 살아보는 새로운 정주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농촌유학마을 조성으로 유학생이 2021년 20명에서 2025년 현재 40명으로 2배 증가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으로 지역 교육을 혁신도 이끌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농업과 특화작목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 8710㎡ 규모의 스마트 온실이 준공되고 6명의 미래 농업인이 입주했으며, 창고형 수직농장을 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관광산업도 새 전기를 맞아, 곡성세계장미축제에는 25만명이 다녀가 186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올렸고, 벌룬 페스티벌, 어린이 물놀이장 임시개장 등 사계절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복지와 안전망에서는 곡성형 모델이 속속 자리잡아가고 있다.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위한 제도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효도택시 운행 조건 완화로 맞춤형 교통 복지를 실현했다.
마을 주치의 제도 등 찾아가는 밀착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265명에게 총 7742회의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했고, 장날 어르신 버스도우미 운영과 스마트 안전맵 구축으로 복지의 빈틈을 메웠다.
출산율은 지난 2021년 0.54명에서 2024년 1.0명으로 상승했고, 출생아 수도 같은 기간 41명에서 87명으로 늘어나 출산 친화 정책의 효과도 가시화됐다.
조상래 군수는 “지난 1년은 군민의 삶 속에서 변화의 씨앗을 함께 심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곡성의 새로운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의 방향을 군민 중심으로 더욱 단단히 세우고, 미래 곡성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