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속 설립 건의
정은경 복지부 장관 면담…2026년 정원 확정·동·서부 상급종합병원 필요성 강조
입력 : 2025. 09. 15(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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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 등 전남도 핵심 사업 해결을 위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에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신속히 설립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2027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라며 “연내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마무리해 2026년 2월까지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전남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환자의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국립의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의료인력 양성, 동·서부권 상급종합병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전남의 의료 여건과 의대 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지역별·필수과목별 필요 의사 정원을 함께 추계하고, 통합 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교육부·국회·양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의대 정원 배정, 대학 통합, 의학교육 예비인증 등 후속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2027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라며 “연내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마무리해 2026년 2월까지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전남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환자의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국립의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의료인력 양성, 동·서부권 상급종합병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전남의 의료 여건과 의대 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지역별·필수과목별 필요 의사 정원을 함께 추계하고, 통합 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교육부·국회·양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의대 정원 배정, 대학 통합, 의학교육 예비인증 등 후속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