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통일맞이 해외연수 멘토 대학생 모집
입력 : 2025. 08. 18(월) 18:16
본문 음성 듣기
광주 남구청
광주 남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통일맞이 해외연수’에서 지역 내 중학생의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여행·건강상의 결격사유가 없고 사전 교육 일정에도 모두 참여가 가능한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교육학과 역사, 중국어 분야를 전공하거나 청소년 지도·교육 경험이 있는 대학생을 우대한다.

멘토로 활동하는 대학생은 중학생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조장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선발 대학생에게는 항공권과 체류비 등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하루당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부여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신청서는 네이버 폼(https://naver.me/5YSvwZtX)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우수한 멘토를 뽑기 위해 선발 인원의 2~3배수를 뽑아 면접을 거쳐 멘토 대학생을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휴대전화 메시지로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구는 오는 10월 26~29일 두만강과 압록강, 백두산 일원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하며, 이번 연수에는 지역 내 중학생 34명이 참여한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사회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