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호우 피해지 복구 참여
함평천지전통시장 등 찾아 주민 애로사항 청취
입력 : 2025. 08. 18(월)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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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침수된 상가 정리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은 최근 나산면 원선리 하천 준설 현장도 찾아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침수된 상가의 정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나산면 원선리 하천 준설 현장도 찾아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과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적인 의견도 수렴했다.

이 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함평 지역에는 지난 3일 시간당 최대 147.5㎜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며, 함평읍내 상가와 주택을 비롯한 함평천지전통시장 일대가 광범위하게 침수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주택과 상가가 진흙과 쓰레기로 뒤덮이고, 내부 집기·물품이 파손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함평군 추산 약 149억원의 피해 규모가 집계됐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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