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중기중앙회, AI·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2030년까지 ‘중기 AX·DX 상생사업’ 추진
입력 : 2025. 07. 21(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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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21일 서울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과 인공지능(AI) 도입(AX, AI+Transformation)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21일 서울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과 인공지능(AI) 도입(AX, AI+Transformation)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21일 서울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과 인공지능(AI) 도입(AX, AI+Transformation)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한전KDN형 중소기업 DX·AX 상생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전KDN은 협약에 따라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K-ECP(KDN Enterprise Cloud Platform)’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IT 인프라 활용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글로벌 공급망 정보 솔루션 제공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R&D를 추진하고, 한전KDN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스마트 업무프로세스 도입 등으로 업무 효율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부가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 대상인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중앙회의 공동사업지원자금으로 100억원 규모의 재원 조성을 추진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이 전문 인력 부족과 초기 투자 비용 부담, 관련 기술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혁신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정부의 ‘AI를 게임체인저로 한 기술 주도형 경제 도약’ 비전에 맞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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