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에 전기 야드트랙터 투입
한국국제터미널·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등에 10기 지원
입력 : 2025. 07. 06(일) 15:09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친환경 항만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 야드트랙터 10기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투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친환경 항만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 야드트랙터 10기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투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전기 야드트랙터는 공사가 한국국제터미널㈜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각 5기씩, 총 10기를 무상 지원한 것이다.
사업비는 전남도와 광양시, 공사가 공동 부담해 총 17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리치스태커(R/S) 5기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4~5대의 하역장비를 운영사에 무상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컨테이너 상·하차 대기시간을 20%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기존에 지원된 장비는 경유 기반이어서 생산성 향상에는 기여했으나 친환경 전환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에 도입된 전기 야드트랙터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장비로, 항만의 스마트화와 지속가능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상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광양항의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항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투입된 전기 야드트랙터는 공사가 한국국제터미널㈜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각 5기씩, 총 10기를 무상 지원한 것이다.
사업비는 전남도와 광양시, 공사가 공동 부담해 총 17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리치스태커(R/S) 5기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4~5대의 하역장비를 운영사에 무상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컨테이너 상·하차 대기시간을 20%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기존에 지원된 장비는 경유 기반이어서 생산성 향상에는 기여했으나 친환경 전환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에 도입된 전기 야드트랙터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장비로, 항만의 스마트화와 지속가능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상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광양항의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항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