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정례조회서 하반기 군정 방향 공유
군민과의 대화·국고 확보 전략 당부
입력 : 2025. 07. 03(목) 08:06

담양군은 최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신임 이정국 담양부군수(오른쪽)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는 정철원 군수.

담양군은 최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은 최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베스트 공무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정철원 군수(가운데).
담양군은 최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조회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공무원 증서 수여,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평가 우수자 시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부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 군수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군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중요한 소통 행정이라며 남은 일정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장마, 무더위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에도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내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전략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취임한 제28대 이정국 부군수가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10기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신임 정선교 위원장과 이창선·황민선 부위원장의 취임 인사도 함께하며 노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철원 군수는 “7월은 하반기의 시작이자 다시 출발하는 전환점이다”며 “상반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