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새마을회, 캄보디아 봉사단 발대
30일부터 소득지원사업·유치원 환경개선 등
입력 : 2025. 06. 26(목) 18:01
전남도새마을회는 최근 순천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2025 캄보디아 새마을 해외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남도새마을회는 최근 순천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2025 캄보디아 새마을 해외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도내 시·군 회장단, 참가 대학생, 청년 봉사단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오는 30일부터 캄보디아 깐달주 카오크사치톤리마을 일원에서 소득지원사업, 유치원 환경개선(벽화, 환경판, 모빌 제작), 보건위생 교육, 문화교류 행사, 생활 인프라 개선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현지 주민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은 “봉사단이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3개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캄보디아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을 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지구촌 이웃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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