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 광주 북구의원 "남성 공직자 육아휴직 사용 향상 방안 마련을"
입력 : 2025. 06. 26(목) 18:39

임종국 의원은 최근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청 소속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의 성별 격차를 지적하며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 북구 공직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6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임종국 의원은 최근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청 소속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의 성별 격차를 지적하며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종국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 미만(0.75명)으로, 최근 출산율 감소 폭도 가장 크다”며 “공무원 휴직제도 개선 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남성 공무원들에게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구청 소속 공무원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106명(33%)이었고, 이 중 남성은 110명 중 17명(15%), 여성은 211명 중 89명(42%)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출산 극복과 부모의 부담 완화를 위해 육아휴직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여전히 낮고, 성별 격차도 크다”며 “구청 차원에서 남성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절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빠들의 육아휴직 사용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26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임종국 의원은 최근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청 소속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의 성별 격차를 지적하며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종국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 미만(0.75명)으로, 최근 출산율 감소 폭도 가장 크다”며 “공무원 휴직제도 개선 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남성 공무원들에게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구청 소속 공무원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106명(33%)이었고, 이 중 남성은 110명 중 17명(15%), 여성은 211명 중 89명(42%)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출산 극복과 부모의 부담 완화를 위해 육아휴직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여전히 낮고, 성별 격차도 크다”며 “구청 차원에서 남성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절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빠들의 육아휴직 사용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