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날’ 전통 가치 조명 무대
국립남도국악원, 6월 5일 진도무형유산전수관
진도다시래기보존회·강강술래보존회 등 무대
입력 : 2025. 06. 01(일) 18:05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은 국악진흥법 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제1회 국악의 날’(6.5)을 맞아 기념 공연을 펼친다.

국립남도국악원의 ‘굿이 Good이여!’가 오는 5일 오후 4시 진도무형유산전수관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 진흥법 제정 이후 처음 맞는 국악의 날을 기념하며, 국악의 전통을 조명하고 일상 속 실천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지역 전통예술인들과 함께 국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진도다시래기보존회, 강송대(남도잡가 보유자), 강강술래보존회와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무대를 꾸민다.

진도다시래기 중 거사놀이, 남도잡가 중 농부가, 강강술래, 판굿과 함께하는 대동놀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은 “처음 맞는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역 국악이 좀 더 활성화되고 대중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6월 국악주간을 맞아 기념 공연 외에 국악 명상, 굿음악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61-540-4035.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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