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잘피 씨앗 파종·정화 활동 전개
효성그룹·한국수산자원공단·주민 등 참여
입력 : 2025. 05. 26(월) 09:46

완도군은 최근 신지면 동고리에서 주민,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등과 잘피 씨앗 파종 및 바다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완도군은 최근 신지면 동고리에서 잘피 씨앗 파종 및 바다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바다 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된 신지면 동고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완도군과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총 13억원을 투자해 ‘탄소 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바다 숲을 조성한 곳이다.
이번 활동에는 신지면 동고리 주민들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추진 중인 바다 숲 사업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잘피 씨앗을 흙이 담긴 모판에 직접 심었다.
잘피는 해양 보호 생물이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에서 인증한 대표 블루카본으로 그린카본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우철 군수는 “잘피와 해조류 바다 숲이 수산자원 보호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잘피 면적을 확대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의 잘피 분포 면적은 약 10.54㎢이며, 소안면, 노화읍, 금당면 순으로 잘피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이번 활동은 바다 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된 신지면 동고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완도군과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총 13억원을 투자해 ‘탄소 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바다 숲을 조성한 곳이다.
이번 활동에는 신지면 동고리 주민들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추진 중인 바다 숲 사업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잘피 씨앗을 흙이 담긴 모판에 직접 심었다.
잘피는 해양 보호 생물이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에서 인증한 대표 블루카본으로 그린카본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우철 군수는 “잘피와 해조류 바다 숲이 수산자원 보호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잘피 면적을 확대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의 잘피 분포 면적은 약 10.54㎢이며, 소안면, 노화읍, 금당면 순으로 잘피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