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적극행정 성과 '역대 최고'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공영민 군수 "군민 행복과 지역 변화·발전 최선"
입력 : 2025. 05. 21(수) 08:21
고흥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
고흥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와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가 발표한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개 중 82개 지표를 달성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정성평가 부문은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이번 종합 1위 성과로 상사업비 1억5000만원과 포상금 2500만원, 총 1억7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어 지난 1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도 공약이행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24년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민선 8기 전체 100개 공약 중 65%를 이행하며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국 평균(53.05%)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2024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도 전국 평균(92.55%%)보다 높은 99%의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이처럼 정부합동평가와 공약이행평가에서 연이어 최고성과를 거둔 것은 평소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 적극 행정을 강조해 온 공영민 군수의 리더십과 민선 8기 동안 산업·경제, 복지, 농수산업, 환경, 안전 등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갈고닦은 행정역량이 제대로 발휘된 결과로 분석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1400여 공직자들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값진 성과다”며 “대외적으로 입증된 고흥군의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을 발판 삼아 남은 임기 동안 군민 행복과 고흥의 변화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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