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신속한 인명대피·구조 능력 등 배양
입력 : 2025. 05. 19(월) 12:48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장성군 가족행복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도 장성군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관계자 주도적인 초동대응 조치,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인명대피와 구조, 효과적인 사태 수습·복구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장성소방서를 비롯해 군청, 경찰, 군부대, 보건소 등의 유관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인원 184여명과 장비 37대가 동원됐다.

훈련 유형은 가족행복센터 2층 조리실에서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인명대피·자위소방대 활동과 선착 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전기차 화재 진압, 지원기관 긴밀한 협조 공동 대응, 인명구조 및 종합방수, 지휘권 이양 및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속적인 반복 숙달 훈련으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군민의 재산·안전을 지키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훈련에 적극 참여해준 유관기관과 가족행복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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