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23∼25일 서울 세빛섬과 잠수교를 포함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기념일이자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발매일인 26일에 맞춰 열린다.

세빛섬 채빛에는 세븐틴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세븐틴 히스토리 존’, 10주년 축하 편지를 남기는 ‘인터랙티브 아트존’ 등 전시와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세빛섬 가빛에서는 신보 기념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등을 운영하며, 예빛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으로 세븐틴의 역대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상영한다.

25일 오후 잠수교에서는 컴백을 기념하는 공연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가 진행된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잠수교를 무대 삼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반포한강공원에 설치된 특별 LED 스크린으로도 송출된다.

세븐틴은 서울시가 매주 일요일 잠수교에서 개최하는 축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지정한 서초구도 행사 운영을 함께한다.

서울드래곤시티와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세븐틴을 테마로 한 객실을 운영하는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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