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광주시 인구 140만명 붕괴 ‘코앞’이라는 데…
입력 : 2025. 05. 11(일) 14:04

광주시 인구 140만명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 광주시가 인구를 지키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청년 세대의 수도권 유출이 계속되면서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광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140만 8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1만4862명)보다 1만4035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광주 인구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 20년 간 140만명 선을 유지해 왔지만 꾸준히 감소해 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은 6만7462명의 인구가 줄어 들었다. 2014년 147만5884명이던 인구수가 2024년 140만8422명이 된 것이다. 매년 평균 6700여명이 광주를 떠난 것이다.
특히 최근 6개월 간 인구 감소 폭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한 두달안에 140만명 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광주 인구는 2024년 11월 140만9624명, 2024년 12월 140만8422명, 2025년 1월 140만7097명, 2월 140만5226명, 3월 140만2478명, 4월 140만827명 등 6개월새 8797명이 줄어든 것이다.
월 평균 1465명이 다른 곳으로 이주한 것이다.
여기에는 청년 세대 유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 청년(20-34세) 인구는 2020년 29만1507명, 2021년 29만869명으로 소폭 감소하다 2022년 28만6441명, 2023년 28만851명, 2024년 27만4624명으로 급감하고 있다. 또 출생률 저하, 고령자 사망으로 인한 자연 감소도 한 몫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광주시는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제2차 광주시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지속 가능 일자리로 인구 유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손자녀 돌보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출생·양육·돌봄 분야의 선도적 정책들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도 조성하고 있다.
광주 인구 지키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광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140만 8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1만4862명)보다 1만4035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광주 인구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 20년 간 140만명 선을 유지해 왔지만 꾸준히 감소해 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은 6만7462명의 인구가 줄어 들었다. 2014년 147만5884명이던 인구수가 2024년 140만8422명이 된 것이다. 매년 평균 6700여명이 광주를 떠난 것이다.
특히 최근 6개월 간 인구 감소 폭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한 두달안에 140만명 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광주 인구는 2024년 11월 140만9624명, 2024년 12월 140만8422명, 2025년 1월 140만7097명, 2월 140만5226명, 3월 140만2478명, 4월 140만827명 등 6개월새 8797명이 줄어든 것이다.
월 평균 1465명이 다른 곳으로 이주한 것이다.
여기에는 청년 세대 유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 청년(20-34세) 인구는 2020년 29만1507명, 2021년 29만869명으로 소폭 감소하다 2022년 28만6441명, 2023년 28만851명, 2024년 27만4624명으로 급감하고 있다. 또 출생률 저하, 고령자 사망으로 인한 자연 감소도 한 몫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광주시는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제2차 광주시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지속 가능 일자리로 인구 유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손자녀 돌보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출생·양육·돌봄 분야의 선도적 정책들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도 조성하고 있다.
광주 인구 지키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