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일 광주 북구의원, 체계적 공공자금 운용 기반 마련
공공자금 운용·관리 조례안 발의…지방재정 건전성·투명성 확보 기대
입력 : 2025. 04. 28(월) 22:21
주순일 광주 북구의원
광주 북구의회는 주순일 의원이 제30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 행정차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자금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적용 범위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계획 수립 △공공자금 운용 원칙 및 평가지수 △의회 제출 및 실적 공개 등이다.

특히 공공자금 운용에 ‘평균 이자수익률’, ‘유휴자금 평균수익률’, ‘금고 유동성 지수’ 등의 평가 지수를 도입, 자금 운용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주순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공자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져 주민 신뢰는 물론 지역 재정의 건전성 또한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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