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비대면 자동차담보 생활자금 대출
최장 10년 분할상환…최대 1억 5000만원
입력 : 2025. 04. 26(토) 16:53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본인 단독 소유의 승용차나 승합차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Wa자동차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득 기반의 신용대출 한도가 부족한 고객을 위해 마련된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으로, 자동차 담보를 통해 추가 한도를 제공받을 수 있고 당일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기존 신용대출 한도에 본인 소유 차량의 시세를 기반으로 차량담보 한도를 더해 300만 원에서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광주 와뱅크 및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금리비교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고객센터(1600-4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문수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Wa자동차담보대출’은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대상 고객과 차량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광주은행의 디지털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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